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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에 대한 기상학적으로 관측된 자료는 아직 없다. 대략 무등산 정상부는 광주 시가지보다 보통 5°C쯤 기온이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광주의 연평균 기온이 12.8°C이므로 무등산의 평균기온은 8°C보다 낮을 것이며, 이것을 평지와 비교하면 북한의 신의주 8.7°C,성진°C의 북쪽 기온에 해당한다. 
무등산 정상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서는 한여름에도 모기가 없고 새벽녘에는 보일러를 가동시켜야 할 정도라는 사실로 보더라도 평지와의 기온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러한 기온차는 계절의 변화에 그대로 나타난다. 광주의 첫눈은평균 11월 28쯤에 내리는데, 무등산에는 이보다 보름정도 빠른11월12일쯤에 벌써 첫눈이 내린다. 무등산에 눈이 세 번 내리면 광주 시가지에 눈이 온다고 하여 무등산에 첫눈이 내리면 사람들은 겨울채비를 서두르게 된다. 한편 광주 시가지의 첫서리가 10월 18일쯤에 내리는데, 이에비해 무등산에는 10월 7일쯤에 첫서리가 내린다 겨울이 빠른 반면 봄은 늦게 온다. 광주 시가지의 마지막 눈은 평균1월20일쯤이고 무등산은 4월이다. 마지막 서리도 시내보다 10여 일쯤 늦어 4월 30일 전후가 된다. 이래서 광주시민은 겨울에 민감하다. 
서풍과 북서풍이 많은 광주의 바람이 무등산에 부딪쳐 공기가 상승하면서 일으킨 이른바 지형성 강우를 만들기 때문에 무등산의 강수량은 시가지보다 연간 100~200mm쯤 많다. 광주의 연평균 강수량이 1,377.8mm(1981~1990년 연간 평균치)이므로 무등산의 강수량은 1,500mm안팎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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