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계기>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를 참가한 계기는 제79기 참가를 하고나서 유익활 활동들과 자연과 숲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었기 때문에 제
80기도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누구나 광주를 생각하면 누구나 다 무등산을 떠올리기 마련
인데 그런 무등산의 자연환경, 역사문화유적, 무등산에 대한 이해를 내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인식하고
싶었고 친구들에게 우리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에 대해 설명해주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렸을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대학 진학도 환경과 관련해서 가고 싶은데 그 전에 우리 지역의 자랑인 무등산에 대해 공부 해 보면 대학을 진학하고 취업을 했을
때 나의 밑거름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5월 28일, 1일차>
9시 30분까지 증심사 생태문화탐방소 앞에 집결한 뒤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입학시를 할 때 봉병탁 교감선생님께서 내년부터는 모든 과
목에 기후변화라는 말이 들어간다고 말씀하신 것을 듣고 기후변화와 더불어 지구온난화가 더욱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리고 난 후 무등산 공유화 운동과 지질안내센터를 탐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해
설은 무등산은 세계지질공원이고 무등산을 둘러싸고 있는 광주, 담양, 화순 지역의 지질유산과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자원들의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4년 국가지질공원으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았다는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지구과학1 수업을 들으면서 주상절리에 대해 배웠는데 무등산의 주상절리대의 대부분이 해발고도 750m 이상의 고지대에 위
치한다는 해설을 듣고 놀라웠습니다. 또한 서석대의 주상절리대의 너비는 7m정도로 세계 최대 크기라는 해설을 듣고 무등산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재미슬관을 올라가는 길에 선생님들께서 나무에 괸하여 여러가지 설명들을 해 주셔서 지루
하지않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의재미술관을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의재미술관은 사군자와 서예 등 허백련의 각 시기별 대표작품들이
있는걸로 아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제1수원지 편백나무숲을 갔습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의 힐링효능이 전파되어있는 무등산의 명소라고 설명 해 주셨
습니다. 또한 20년전에는 온천 관광단지로 개발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광주시민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고 편백나무 숲이 가장
잘 보전 되어있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편백나무가 가득한 곳에서 앉아 나뭇잎 관찰하기, 니뭇잎을 이용하여 얼굴 완성하기,
나무로 된 목걸이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었던 나뭇잎에 대하여 더 자세히 관
찰 할 수 있었고 나뭇잎의 반쪽을 완성함으로써 나뭇잎의 특징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숲에 있는 나뭇잎들과 나뭇가지들
을 이용하여 얼굴을 완성했는데 이런 숲의 재료들로 다양한 표정들을 만들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나무의 작용
을 알면서 나무와 친구가 된 기분이었고, 제 1수원지를 갔다오고 나서 숲이 주는 인간에 대한 가치와 숲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5월 29일, 2일차>
9시 30분까지 모여 수창초등학교 정문에 있는 버스를 타고 무돌길 제1시작점으로 갔습니다. 무돌길이런 무등산의 옛이름 무돌뫼에서
유래된 말이며, 무등산자락을 한바퀴 돌아보는 길이라는 뜻도 담겨져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올라가면서 나무의 특징에
대해 설명도 해 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설명은 단풍이 왜 여름에 드는지에 관하여 안토시안과 엽록소와 함께 광합성을 하면서 봄
과 여름에도붉은색을 띄울 수 있다는 설명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생명과학2시간에 대해 배웠는데 자연에서 직접 적
용되는 것을 보니깐 인상이 깊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굴참나무를 직접 만져봄으로써 굴참나무는 다른 나무들과 달리 딱
딱하지 않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산딸기도 따주셔서 산딸기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들산재 정상
에서 바라본 무등산 정상의 경관이 아름다웠습니다.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을 비롯해 서석대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서석대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서석대를 보고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무돌길을 오르내리는 길에서는 무등산 자락의 자연이 주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충장사로 이동 후 점심을 먹고 김덕령 장군에 관한 해설을 들었습니다. 의병장 김덕령 장군에 대한 해살사님의 설명을 들으
면서 김덕령 장군의 생애와 김덕령 장군 가족분들의 생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덕령 장군님이 계신 곳으로 올
라가서 직접 향을 피움으로써 김덕령 장군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덕령 장군의 의복에 대하여 설명도 들었는데 김덕령 장군의
의복에서 당시 여인들의 바늘질 솜씨와 정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길을 걸으면서 지조와 충심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길을 걷는 내내 소나무가 함께 하기 때문에 소나무 향을 맡으면서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언제나 푸르고 장
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김덕령 장군 같았습니다!
무등산청소년환경학교 제79기와 제80기 둘 다 참여하고 난 후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의 가치와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소중함을 다시 인
식 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학교를 통하여 숲의 소중함 자연이 주는 가치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하였고 환경공학대학에 진학하고 싶다
는 생각이 더 커졌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해설사님의 설명 덕분에 활동하는 이틀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항
상 학교에 앉아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만 하고 자연과 숲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무등산권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
도 듣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추억들이 쌓였습니다! 대학진학 후 환경학교활동들을 기반으로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며 심층
적인 연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친구들에게 무등산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해 주고 싶었습니다!! 이 보고서를 빌려 선생님들
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유익한 활동들이었고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양서연 
: 4 
: 22-06-24 07:5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