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이혜인입니다!
일단 이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학교에 있는 숲사랑 청소년단 동아리에서 이런 활동이 있다
는 것을 알려주셨는데 팬데믹 이후에 거의 못 산에 못 가봐서 오랜만에 가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등산도 하며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일차 5/28)
9시 30분에 생태문화탐방안내소 앞에서 집결한 후에 입학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을 간단하게 듣고 무
등산 공유화 운동과 지질안내센터를 탐방하였습니다. 이 안내센터를 둘러볼 때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워낙 무등산을
자주 안 오기도 하였고 무등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해설해주시는 선생님께서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재미있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무등산의 봉우리와 무등산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너무 유
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의재 미술관까지 올라갔는데 워낙 걷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재미
있었고 또 올라가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걸어올라가는 것도 심심하지 않고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알
아가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의재 미술관은 가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꼭 언제 한 번 가보고 싶
습니다!
또 오후에는 제 1수원지 편백나무숲을 갔는데 이 곳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숲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숲에 앉아서 한 나뭇잎 관찰하기, 목걸이 만들기, 숲에 있는 재료들로 얼굴 만들기 활동도 거의 해볼 수 없는 경험이고
평상시에 거의 못 하는 활동인데 이 기회에 해서 너무 좋았고 특히 나뭇잎 반을 잘라서 반쪽을 그려보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뭇잎은 평상시에도 정말 자주 보는데 항상 깊이 관찰해 볼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기회에 나뭇잎을 자세히 보고 나뭇잎의 결 하나하나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너무 특별한 경험이고 좀 더 내
근처에 있는 것들 조그마한 것에도 관심을 주면서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일차 5/29)
9시 20분에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집결한 후에 무돌길 1길의 시작 지점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인사도 한 후에
가벼운 설명을 듣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기 전에 그냥 길만 걸어도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
는데 가면서 설명을 해주셔서 전혀 심심하지 않고 굉장히 재미있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굴참나무의 껍질이
말랑말랑하다는 것이나 나무의 이름은 들어봤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숲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정말 앞으로 숲을 올 때
는 이 때 배운 지식을 가지고 하나씩 바라보며 걸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런 후 충장사로 이동 후 점심을 먹고 충장사에 대한 해설을 듣게 되었는데 이 충
장사 해설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충장공 김덕령 장군님에 대해 들어보기는 했지만 아는 게 거의 없었던 저는 이번 해
설을 들으면서 충장공 김덕령 장군님의 가족분들의 생애와 김덕령 장군님의 생애를 알게 되었고 이 김덕령 장군님이
계시는 곳에 향도 올리고 그 가족분들과 김덕령 장군님의 묘를 찾아가서 인사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인상적이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해설가님께서 너무 흥미롭고 이야기에 빨려들어갈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하나
도 안 지루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에 와서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개인적으로 신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었습니다! 일단 숲을 가까이서 보고 차분하게 일정이 진행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 제
가 워낙 해설을 듣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인데 이번 환경학교에서 해설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정말 흥미롭게 설
명해주시고 이야기에 빨려들어갈 수 있게 설명해주셔서 해설을 오히려 너무 듣고 싶었고 전혀 졸리지도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설을 들으며 활동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환경학교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
고 많이 즐겁게 활동하였습니다! 정말로 또 다음에 개인적으로 신청하여 오거나 근처 친구들한테도 너무 추천하고 싶
은 활동이였고 저희를 잘 이끌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
: 이혜인 
: 11 
: 22-06-02 10:3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