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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으로 무등산 사랑 청소년 환경학교에 가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힘들고 등산이나 걷기를 많이 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걷지 않을 뿐더러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서 의외였다.
맨 처음으로 등산을 했는데 길이 고르지 않고 험한 산길 이었지만 험한 만큼 재미있었다.
그리고 전 날 비가 와서 땅 이 축축했다.
등산을 하면서 알게된 나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상수리나무였다.
상수리나무는 참나무과로 흔히 우리에게 도토리나무라고도 불린다.
등산을 다 한 후 충장사를 가 보았다.
충장사는 억울하게 죽은 충장공 김덕령의 묘소가 있었다. 거기에는 많은 김덕령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김덕령에 대한 이야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김덕령이 29세 젊은 나이에 죽었는데 그것을 예측한 사람의
이야기도 들려주셨다.
충장사를 간후 도자기를 굽는 곳으로 가보았는데 거기에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도자기를 만들라고 시킨곳이 바로 여기였다. 원래 무등산은 도자기 만드는 사람이 없었는데 강진에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이 임진왜란때 왜군을 피해 온곳이 바로 무등산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부서진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는데 섬세하고 아름다운 무늬들이 있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 내일 무슨 활동을 할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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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0-19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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