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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청소년 환경학교를 다녀오면서 마지막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4번째로 가는 것이였다. 내년에는 고3이 되기때문에 더이상 오기는 힘들겄같다
첫날에는 무등산 증심사를 갔다. 작년에 갔던 코스하고 똑같은 코스였다. 무등산에 대해 알아보고 증심사에 올라가서
설명을 듣고 다시 내려와서 편백나무 숲에 들어갔다. 거기서 점심을 해결한뒤 편백나무숲에서 처음으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게 되었다. 나는 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방법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두번째날에는 담양에 있는 습지를 갔다.
그곳에는 여러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였다. 이번에는 한 1시간 정도를 걸었던것같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했을때 물이 예상보다
깊게 차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살짝 걸어온 시간에 대한 낭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이런 고생도 다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정자같은 곳에
가서 점심을 해결한뒤 대나무 인형을 만들고 이로써 체험이 끝나게 되었다. 이번에는 친구들과와서 더 재밌기도 하였지만 마지막이 되는 것같아서
아쉽기도 했다. 계속 무등산 청소년 환경학교가 지속되어서 광주시민들이 무등산을 좀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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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20 12:3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