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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맞히고 황금같은 주말을 반납하고 엄마와 함께 무등산 사랑 환경학교에 참여하게되었다.
시험이 끝난 바로 토요일이라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등록이 되어있어서 어쩔수없이 참여하게되었다.
첫날 토요일은 무등산에서 휴지도 줍고, 편백나무숲에서 응급처치도 배울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와는 달리 더 자세하고, 더 흥미로운 응급처치법을 배울수 있었다. 그러나 알르레기가 있는
나로서는 그날 꽃가루가 너무 많이 날려서 힘들기도 했다. 아참,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 또한 재미있었고, 청진기로
나무의 물 흐르는 소리를 듣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다.
둘째날은 8시50분까지 수창초등학교에 집결해서 버스를 타고 담양습지대를 갔다. 사실 습지대에서는 걷는것이 너무
힘들었던 부분이다. 습지대에서는 대나무인형을 내 나름데로 열심히 만들어 작품을 출시 했지만, 상을 받지 못한점이
아쉽다. 다음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면 더 멋있게 만들어서 꼭 상을 받고 싶다. 이번 주말은 엄마와 함께 보낸 즐거운
주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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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19 02:2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