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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를 가는날 날씨가 정말 맑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입학식을 하며 오늘만큼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생태탐방안내소에서 무등산에 관련된 영상과 설명을 들었는데 무등산은 생각보다 정말 대단한 산이였다.
무돌이나 무당산이라고도 불렸던 무등산은 해발 1187m이며 백악기 화산폭발에 의한
주상절리인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로도 유명하다.
무등산은 지질적 가치로도 유명하여 살아있는 지질교육장이라고도 불린다고한다.
설명과 함께 산을타며 설헌과 절을 가면서 가까이 있어서 느끼지 못했던 무등산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고 내가먼저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1수원지 숲에서 점심을 먹었다. 편백나무로 둘러싸여있고 바람이 불때마다 나무흔들리는 소리와 숲냄새가 나서
점심도 더 맛있게 먹었었던것 같다.
숲속에서 청진기로 나무 심장소리도 듣고 나무 목걸이도 만들며 숲체험활동도 하였다.
그다음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인 응급처치교육을 하였다.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배웠는데
의식을확인하고 119에신고하며 가슴중앙을 손꿈치를 피고 손바닥으로 가슴을 체중을 실어
30회압박하고 턱을들어 공기불어넣기를 5회
이상 실시해야한다고 하셨다. 사람이 쓰러졌을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람들은 5%정도 밖에 안되고
그중에서도 1~2명 정도만이 다시 살아난다는 설명을 들었을때는 정말 안타까웠다.
나도 이제 응급처치를 해서 사람을 살려낼수 있다는것에 감사했다.
두번째날 담양에서는 습지에서 대나무 군락을 지나며 나뭇가지를 가지고 둥지를 트는 새들을 볼수있었고,
아쉽지만 물이 많아서 채집활동은 하지 못했다. 대나무를 자르며 인형도 직접 만들고 선인장도 심었다.
이번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 활동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할수있었던것같다
이런 생각을 실천할수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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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5-18 07: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