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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교육에 참여했었는데 참 좋은 경험이 되어서 올해도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무등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증심사와 제1수원지를 방문하여 응급처치 방법이나 자연을 느껴보고, 나무목걸이를 만드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갔을 때 아는 사람이 없다 보니 약간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무등산이란 곳이 어디인지 알아보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무등산은 옛날에 무돌산, 무진악이라고 불렸으며, 1187m라는 높이를 갖는 산입니다. 도시 근교에 이러한 1000m 이상의 높이를 갖고 있는 곳은 광주가 거의 유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등산 정상 부분에 시설이 있다 보니 사실상 통제된 상태입니다. 우리는 증심사에 들어가보고 제1수원지 편백나무숲에 가서 피톤치드도 마시면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의식 확인 후 119에 신고, 가슴압박 30회 이후 인공호흡 2회라는 것을 익혔습니다. 둘째 날에는 담양습지에 들러서 대나무 인형을 제작하였습니다. 자연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교구를 이용하여 제작하니까 정말 귀여웠습니다. 이번 환경학교 활동도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 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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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7-07 09:4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