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난주라 늦잠도 자고싶고 그냥 마구마구 자유를 느끼고 싶은 황금같은 주말에....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이겨내며 아슬아슬 원효사 집결장소에 도착했다...
사촌언니랑 함께해서이지 다들 모르는 사람에 너무도 어색하고, 왜한다고 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솔직히 산도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양 시작한거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지... 다시 마음을 잡고... 한발한발... 정상을 향해...홧팅!!
어,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너무도 험하고,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다.
겨우 겨우 이겨내면 정상.... 도착, 정상에 서 보니 왠지 마음이 좋고 가슴이 뜨거운듯 시원하고
내게 하나에 감동을 주웠다. 그러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유적지를 돌고....나름은 힘들었지만
내가 너무 고생을 안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좀 더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 갔더 담양 습지도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만들기 하는 체험은 잼있었다.
아주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의 환경을 조금은 알수있고 다가갈수 있는 기회가 된것같아.. 좋았다
: 이희수 
: 286 
: 14-10-22 06:3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