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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 환경학교 제 55기 10.18~19일 총 2일동안 했었다. 솔직히 저번에도 갔었지만 등산한다는 소식에 쫌 절망을 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싫어하는 운동 중 하나가 등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싫었었다. 가다가 포기하고 그냥 갈까는 생각도 했었다. 첫날에는 각화중학교에서 모여서 축하공연을 보고 무돌길을 돌았었다. 무돌길 길이가 총 51.8km이던데 1박2일 코스다. 우리가 다 돌으려면 무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일부분만 돌기로 했었다. 처음에는 산행이라 조금 무리도 있었나 싶었는데 결국은 역시 산행을 했었다. 친구들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선생님들의 말씀도 듣고, 정말 무돌길 하면서 좋았던 시간인것 같았었다. 그래서 무돌길 가는 내내 힘들었긴 했지만, 선생님, 친구 등의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던것같아서 즐거웠던것 같았다. 충장사주변 벤치에서 점심먹고 독도법 공부를 하게 됬었다. 처음에는 많이 지루했었지만 나중에 나침반으로 지도도 보고, 처음에는 지루 했었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시간인것 같았다. 둘째 날에는 원효사에서 모였고 역시나 첫째 날보다 더 험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전날보다 경사도 더 가파르고 너무 많이 힘들었었다. 그런데 의왕봉에 보니깐 경치가 너무 좋은것이다. 다른 사람들 와서 보여주고 싶은 그런 경치인 것이다 너무 아름다뤘었다. 거기서 친구들하고 사진도 찍고 추억도 쌓고 원효계곡에서 가서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의병길에 갔었다 거기는 제철소에는 철을 비롯한 무기를 생산 했었고, 또 군사들이 훈련도 했었었다. 임진왜란때 의병들이 실제로 일본군을 격퇴 했었다. 거기서 나는 의병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겼었고, 또 약간 숙연해졌었다. 지금 우리나라가 개판인데 그때 당시도 나라가 개판이었다. 그런데 의병들은 그 썩어빠진 나라를 되찾으려고, 많은 전쟁을 벌였었다. 그래서 나는 이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총 이틀간 이렇게 했었는데 나는 나름 뿌듯했었다. 또 다음에도 이것을 할것이고 이번에 많은것을 느끼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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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현 
: 275 
: 14-10-22 09:3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