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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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찬시-무등산은 어머니의 열두 폭 치마
 
 : 무보협  : 93 : 13-11-05 01:06:24  
예찬시-무등산은 어머니의 열두 폭 치마  
                                                     
                                      이미자

산 내음이 좋아 무등산에 오르면
설화 속에서 그 곱디고운 어머니의
깊고 깊은 속살의 맑음을 느낄 수 있고

따사로운 봄날엔
희망찬 어린새싹들과
아름다운 영춘화와
진달래, 철쭉꽃이 우리를 반긴다.

산들바람이 부는 오 유월엔
향기론운 꽃 내음과 온갖 산새들과
개구리 생을 구가하는 소리 요란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어린 새 열매들로
세상을 수놓아 무등의 정신을 일깨운다

무더운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날엔
우리 내 정신건강을 채워주고
편안한 숨을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준 산
전라 광주의 온갖 만물들의 어제와 내일을 이어 줄
정신적 문화 양식이 담길 한없는 예술관이 되어주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엔
희미해져만 가는 광주 정신을 일깨워 줄
폭 넓은 어머니의 치마 속 높고, 깊은 골에서
어린 새싹을 잉태 할 양수가 맑고 고운 속살을 타고
광주의 새 희망을 발휘할 그날을 기약하며 시리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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